Monday, September 18, 2006

느낌이 있는 삶40....‘영원한 민방위’....영원한 인슐린 주사






Out of 46-Year-Old Image - Life of Impression40.

느낌이 있는 삶40. -1981년 5월 이후...‘영원한 민방위’....영원한 인슐린 주사


“...살아서 끝끝내 부모 고생시키고 너도 사람구실 못 할 바에야 지금 죽은 게 나!...”란 야속한 말로 자존심 자체가 달아 날 정도로 자존심을 짓이겨졌더라도, 그래도 자식이고 핏줄이니 외면 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.


부모의 경제적인 도움으로 혼자서 2주인가, 20일인가 통―원 치료를 받은 후, 그때부터 집에서 인슐린 주사를 스스로 주사하며 오늘까지 버텨오고 있다.


그 해(1981년 5월) 군 입대를 위한 신체검사에서 ‘징집면제’로 판정 받아서 ‘영원한 민방위’로 낙찰되었다.


몸도 통원 치료를 처음 시작할 때는 49Kg에 팔, 다리, 손, 발에 근육 경직 현상(쥐나는 증상)이 심했는데, 통원 치료를 시작한 한 달 뒤에는 몸무게도 53, 54Kg으로 늘어났고, 근육 경직 현상도 점차로 그 횟수가 줄었다.


그 해 7월 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 준비를 도와주고, 프로그램 1개를 맡아서 책임 지도하고, 3학년을 맡아서 가르치다가 마지막 날 ‘탈진 현상’과 함께 몸이 비틀려서 어쩔 줄 몰라서 목 놓아 울고서, 며칠 뒤부터 대입 학력고사를 치르기 위해 혼자서, 학력고사를 위한 시험 준비를 하기 시작했었다.

.....


0 Comments:

Post a Comment

<< Home